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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8호태풍 바비(BAVI)의 북상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수난구조 장비와 수방 장비 등을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강풍 피해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조보트, 구명로프를 점검하고 소방펌프 등을 활용한 배수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정준수 대응총괄팀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폭우와 강풍, 수해에 의한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호 태풍 바비는 8월 22일 9시에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220km(남동쪽 반경)의 열대폭풍으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비산맥에서 따온 이름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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