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목 복원사업 본격 착수…2024년 완료

공주시, 공주목 복원사업 본격 착수…2024년 완료

동헌 이전 통해 공주목 복원 사업의 본격 시작

  • 승인 2020-09-02 10:5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목 복원 조감도
공주시가 공주목 동헌 이전·복원 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공주목 복원사업이 착수됐다.<공주목 복원 조감도>

공주목 복원·정비 사업은 동헌과 내아, 작청, 의생방, 제금루 등을 복원하고 역사문화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에는 1889년 건립돼 목사의 비서사무를 맡았던 책장방을 복원한데 이어 지난 달 말 공주목 동헌 이전 복원 사업 착공에 들어가 사실상 공주목 복원을 알렸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웅진동에 위치한 동헌을 원래 위치인 중동 옛 공주목 부지로 이전한다.

시는 기존 동헌을 해체한 뒤 부재들을 재사용하는 방법으로 복원해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동헌 이전?복원에 이어 내년부터는 지하주차장과 지하공간을 조성한 뒤 작청 등 3동을 복원하고 공원 등을 조성하면 이번 사업은 모두 완료된다.

공주목 복원 기본 구상은 복원이 가능한 부분은 목관아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복원이 어려운 부분은 문화공간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절충적 복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상공간은 역사성의 회복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고증연구 결과 규모와 배치양상 등이 확인된 건물 5개동을 복원하되, 건물 내부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 안내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지하공간에 들어설 문화예술 플랫폼은 역사인물전시 및 문화행사와 각종 미디어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목 복원 정비를 통해 명실상부하게 충청도 수부도시로서의 역사적 정체성과 위상을 확립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원도심을 또 하나의 역사문화관광 핵심거점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포토 &] 하늘에서 호빵이 내려와
  2. 법정법인화 전환부터 체육진흥 연구용까지…민선 대전체육회 '분주'
  3. 한화이글스 코로나19 뚫고 외국인 선수 입국완료
  4. [날씨] 충남 출근길 눈 조심하세요
  5. '남성은 숙직, 여성은 재택' 대전 여성 재택숙직제 '갑론을박'
  1. [영상]지옥훈련의 시작! 어서와 거제는 처음이지? 대전하나시티즌의 거제 전지훈련
  2. 대전·세종 아파트값 상승 꾸준… 언제까지 지속되나
  3.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4. 지역대 정시 패닉…학령인구 감소 '미달 도미노' 우려
  5. 대전 도마변동 12구역 조합설립 총회 완료… 사업 본격화

실시간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