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홈에서 서울이랜드 잡고 선두권 재진입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 홈에서 서울이랜드 잡고 선두권 재진입 노린다

  • 승인 2020-09-17 17:36
  • 수정 2020-09-24 09:3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0917_이랜드전 프리뷰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위권 진출에 재도전 한다. 19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대전하나시티즌)
더 이상의 추락은 없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위권 진출에 재도전 한다. 19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올 시즌 홈경기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홈에서 치러진 12경기에서 6승4무2패(컵 대회 포함 90분 기준)를 기록 중이다. 이랜드를 홈에서 제압하고 선두권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 시티즌의 전략이다.

대전은 서울이랜드와 역대 9번의 홈 맞대결에서 5승2무2패로 우위에 있다.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선 3승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기록은 기록 자체일 뿐 좋은 흐름을 계속해서 나갈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서울전 승리를 위해선 중원을 장악해야 한다. 에디뉴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에디뉴는 지난달 서울이랜드전와 홈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해 75분간 활약하며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중원을 휘젓고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당시 공격 진영에서 팀 내 최다인 16개의 패스를 시도하며 대전 공격에 중심에 섰다. 이번 경기 역시 에디뉴의 발끝에 거는 기대가 크다.

또한 팀 내 최고참으로 대전의 중원을 이끄는 조채철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지난 제주전에서도 81.4%(48/59개)의 높은 패스 성공률로 중원을 진두지휘했다. 공격 진영 패스 성공률도 70.8%(17/24개)로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대전은 8승6무5패(승점 30)로 현재 3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제주(11승5무3패, 승점 38)와 격차는 8점이다. 격차가 다소 벌어졌지만. 아직은 포기하기 이르다는 것이 대전측의 설명이다. 대전이 리그 종료까지 확보할 수 있는 승점은 최대 24점이다. 상·하위 팀간 물고 물리는 접전이 이어진다면 승점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앞으로의 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대전은 무관중 경기로 인해 경기장을 찾아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14시 15분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선수단의 경기장 도착부터 그라운드 워밍업, 사전 인터뷰 등 킥오프 전까지 홈경기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 채널에서 '하나TV[대전하나시티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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