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수능 당일 도내 시험장 38곳 주변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293명을 배치해 교통정리 등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찰차·오토바이 85대를 동원,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는 22곳을 지정했고, 수능 당일 시험장 반경 2㎞ 이내 차량 진·출입과 주차를 통제한다.
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장 도착을 위해 출근시간을 조정하거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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