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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강원도 |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날(12월5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온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국민추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된 대상자들의 철저한 사전검증과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을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도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 및 태풍 등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단체와 유관 기관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속한 봉사자 투입으로 이재민 구호와 응급복구 활동을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 극복을 위한 도 단위 최초 범도민 '안심 마스크' 제작 운동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과 함께 드라이브스루·세이프존·전통시장 방역으로 '클린강원 자원봉사 캠페인'등 재난·재해 자원봉사활동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 개인 부문에는 박영자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설악봉사회 봉사원, 단체부문에 원주 누리 야간학교와 치악산자원활동가모임이 받으며, 이외 장관 표창에 개인 5명이 수상한다.
최문순 지사는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 할 수 있었던 것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솔선하시는 우리 도 42만의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며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하며, " 앞으로도 우리 도가 자원봉사분야에 선봉으로 자리 메김 할 수 있도록 접근성 높은 자원봉사시스템 구축에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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