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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
현장에 설치된 천연가스설비는 고압, 초저온의 가연성가스를 취급하는 설비로 정비 접근성이 까다롭고, 특히 핵심설비는 다년간 정비에 참여하고 충분한 기술노하우를 쌓은 고숙련 기술자만 수행이 가능한 분야다.
이에 공사는 정비숙련도 향상 및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천연가스 핵심설비인 정압기를 대상으로 4차산업 IT 신기술인 가상현실기반 정비교육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게 했다.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비 분해정비 및 점검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설비특성과 정비핵심 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숙지하여 실제 정비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신입 및 직무변경자의 실습 체험 교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고영태 사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形 K-뉴딜 전략사업과 관련하여 5G·AI 융합확산을 위해 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향후 23년까지 총 4종의 천연가스 핵심설비에 대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정비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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