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2025-10-16
추석 연휴가 낀 지난 2주간 충청권 부동산이 온도차를 보였다. 대전은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충남·충북은 보합에 머물렀다.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모멘텀이 세종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부동산..
2025-10-15
이재명 정부가 출범 4개월 만에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또다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력한 규제를 내놓은 만큼, 지방 부동산 시장에 풍선효과가 작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과 함께 지역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15일 정부는 6·27 대출..
2025-10-15
정부가 15일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세제 합리화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보유세·거래세 조정이 명시되면서다. 강화나 인상이 아닌 조정이라는 표현은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종합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부동..
2025-10-14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 퇴직자들이 관련 업계에 취업해 사업을 수주하는 '전관 카르텔'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지난 1년간 수주한 사업 금액의 규모는 8096억 원에 달한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LH 퇴직자 현황 시스템을..
2025-10-14
지역 건설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미분양 주택 증가와 공사비 급등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업체들의 도산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건설산업 부진은 지역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만큼, 대책이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
2025-10-13
지방 건설 경기와 부동산 시장의 침체 극복을 위한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 치중한 부동산 관련 각종 규제의 비합리성을 지적하며, 지방 부동산 규제의 완화..
2025-10-13
정부가 빠르면 이주 중 부동산 대책을 추가로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차례 규제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꾸준한 탓인데, 이번 정책도 수도권 중심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여 지방을 위한 대책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
2025-10-12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윤태연)는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협회는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는 뜻을 밝혔다. 기탁식은 10일 대..
2025-10-12
올해 추석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와 휴게소 매출액이 작년 추석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충북 청주 흥덕)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7일 나흘간 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통행량은..
2025-10-10
청년층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가 원룸촌 부동산 매물 중 허위·과장 의심 광고가 321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전국 대학가 원룸촌 10곳을 대상으로 인터넷 허위매물 광고를 점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5-10-09
10월 충청권에서는 7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추석 황금연휴가 끝난 만큼 곳곳에서 견본주택 개관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선 아파트 57개 단지, 총 5만 1121세대(임대 포함 총 세대수)가 분양을..
2025-10-09
대전의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전국 노후주택관리에 관한 입법조사를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체주택 1987만 2674호 중 30..
2025-10-08
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가 4년 새 약 19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차후 건설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인력 회복에 상당한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8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충남 천안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10-06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거절 건수가 최근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대인에 의한 과실로 인한 거절이 전체의 77.5%에 달했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거절 현..
2025-10-05
대전 서구 재정비촉진구역 내 재개발 사업인 도마변동 1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지난해 11월 사업시행계획을 구청에 접수한지 11개월 여 만이다. 5일 대전 서구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구는 앞서 2일 도마변동1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
2025-10-05
추석 당일인 6일엔 고속도로 통행량이 667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엔 귀성·귀경과 여행 등으로 총 321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이동할 때는 대부분 승용차(84.5%)..
2025-10-01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3년간 지역주택조합과 재개발조합 주택 사업장에서 발생한 분양보증사고 피해 규모가 9751세대, 1조 183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원들의 자금 선투입 구조와 시공사 관리 미흡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
2025-10-01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시공사 재선정 절차에 돌입한 대전 중구 '태평동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합은 현재 두 차례 현장설명회를 진행했으며 단독 입찰이 이뤄진 상태다. 빠르면 11월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
2025-09-30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최문규)는 30일 2025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대표회원 45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선 대표회원 운영지침 개정 및 대표회원 추가선출의 건 등 2개 안건을 모두 원안 의결했다. 최문규 회장은 "최근 우리 건설업계는 건설 경기가 매우..
2025-09-30
<속보>=대전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의 기본계획 수립과 선도지구 공모 절차가 올해 하반기 본격 추진된다. 이를 앞두고 지방 부동산 여건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둔산지구 주민들과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특히 본보가 앞서..
2025-09-29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12조 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 조성에 나섰다. 이 펀드는 지난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수도권 1기 신도시(고양·성남·부천·안양·군포)는 물론 대전 둔산과 부산 해운대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사업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2025-09-29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6일 충남 아산시와 크린넷 주민편익시설 환원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아산온양 주상복합 1BL 공공주택 건설사업 정상화를 위한 사업협약도 체결했다. 크린넷 주민편익시설 환원 선언식은 지난해 11월 LH와 아산시가 맺은 주민편익시설 지역환원사업..
2025-09-28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물량 확대와 사업 기간 단축 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선도지구 공모 절차 앞둔 대전 둔산지구의 추진준비위원회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경기도와 수도권 1기 신도시(고양·성남·부천·안양·군포) 지자체와 협의체를 열고,..
2025-09-28
정부가 조만간 부동산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방을 위한 대안이 담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지난 9·7 대책 이후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방은 하락세가 지속되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금..
2025-09-25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지방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9% 상승하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