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2025-12-15
지방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노리는 대전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단지들이 주민 동의율을 사업 동력을 좌우할 기준선인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선도지구 선정을 마친 부산에서도 동의율 80% 후반대를 확보한 통합 아파트단지가 사실상 경쟁의 주..
2025-12-15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2025-12-14
2026년 충청권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1186실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물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규모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 입주를 준비 중인 오피스텔은 1만 1762실로, 2010년(7482실)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또..
2025-12-14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의 39만 인구 벽에 갇힌 가운데 2026년 도시 발전과 성장의 새 동력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가 상반기 진행되고, 시민공간을 포함한 국가상징구역 조성 로드맵도 본격 실행 단계에 오르는 건 고무적 대..
2025-12-11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윤태연)는 11일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전 5개 구에 총 500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구별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에서 2500만 원, 협회 내 기성실적 1위 회원사인 (주)두..
2025-12-11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이달 신축 아파트 입주 여건이 좋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11월 18∼28일 설문 조사한 결과,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5로 전월 대비 4.3포인트 하락했다. 입주 전망 지수..
2025-12-10
금융당국이 침체한 부동산 시장과 건설 경기를 고려해 지방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내년 상반기까지 현행 2단계로 유지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2025-12-09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대전의 분양전망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수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도 대전은 미분양 주택은 물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기대감을 키웠다는..
2025-12-08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통합14구역 추..
2025-12-08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상승거래 비중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상승거래 비중이 줄었는데, 이는 공급 상황과 지역 경제 여건에 따라 큰 온도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
2025-12-07
부동산업 대출이 3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산업용 부동산 시장 부진 등의 여파로 풀이되는데, 이 같은 연속 감소는 처음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3분기 말(9월) 기준 부동산업 대출금은 468조..
2025-12-05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
2025-12-04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집값은 하락세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충남과 충북은 하락 전환했다. 반면 세종은 회복 흐름을 이어가며 지역에서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째..
2025-12-03
전세사기 피해자가 3만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따라 LH도 전세사기 피해주택 4000세대 이상을 매입하며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3만5246명으로 집계됐다. 국..
2025-12-03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노후된 주거 지역을 새롭게 탈바꿈하는 데 초점을 둔다. 나아가 침체된 도시를 일으키는 데 역할을 한다. 현재 대전에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그렇다고 마냥 모든 정비사업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정부의 정책이나 건설 경기 등..
2025-12-03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주택공급이 2025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과 동일한 부동산 규제부터 주택 특별공급 제도 폐지(2021년) 여파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은 올 들어 조금씩 해빙기를 거치고 있다. 중도일보 분석 결과..
2025-12-02
(주)장원토건이 대전시로부터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친환경 공원 조성과 지역민의 휴식·문화 공간 확충에 이바지하며 사업 완성도와 품질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근 진행한 '대덕대교(구고) 교량 개축..
2025-12-01
금성백조는 1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1억 원을 기탁했다.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2025-12-01
대전지역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랑의 온도 높이기에 앞장섰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희..
2025-12-01
이번 달 전국에서 2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충청권에는 세종만 분양에 나선다. 1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2만 444세대다. 1년 전(1만 7487세대)과 비교하면 17%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 1만 3780세대, 지방 666..
2025-11-30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미분양 주택도 7만 세대에 육박했다. 11월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월 말 기준 6만9069세대로 집계됐다. 이..
2025-11-30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에 대한 통합 재건축 정비 기본계획이 처음 공개됐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물량은 두 지역을 합쳐 최대 1만 500세대까지 가능하며, 기준 용적률도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보다 높게 책정됐다. 이번 기본계획안을 통해 둔산지..
2025-11-29
전국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청권에선 대전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넷째 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권 매매가격..
2025-11-26
대전지역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이 올해 공공사업 낙찰 규모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공공사업 물량이 연말에 집중되는 만큼 연말 집계에서 1위를 탈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1..
2025-11-26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김용관)는 26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대전지부장 이상금)에 겨울철 주거 취약지역 연탄 나눔 후원금 400만 원(연탄 5000여 장)을 전달했다. 김용관 회장은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 계층에게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