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목공예’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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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목공예’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17-05-11 15:52
  • 장진석 기자장진석 기자
▲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목공예 프로그램
▲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목공예 프로그램
경북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0일 봉화군 노인복지관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목공예 프로그램 전문공예사의 지도하에 목재를 활용하여 대상자들이 쟁반, 수납장 등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자아성취감을 고취시켜 고혈압,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목공예는 어르신들이 직접 조립, 제작하여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실생활에도 유용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치매예방, 재활치료 등에도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건소 관계자는 “공예활동은 손 근육을 강화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건강증진에 매우 효과적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계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봉화=장진석 기자 cjds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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