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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선거기사심의위원회 출범

언론중재위원회, 제21대 대통령선거선거기사심의위원회 출범

  • 승인 2025-04-15 16:5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성수)는 4월 14일 제21대 대통령선거(6월 3일 실시)를 위한 선거기사심의위원회(이하 '선심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보도의 공정성 심의를 위해 설치·운영되는 선심위는 국회 교섭단체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심위는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심위와 동일한 구성으로 운영된다. 선심위 위원은 7월 3일까지 대통령선거 보도에 대한 심의 업무를 수행한다.

선심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심의위원장으로 박홍래 위원(법무법인 동인 파트너변호사)을, 부위원장으로 박혁진 위원(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자료국장)을 선출했다.



박홍래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선거기사 심의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충실히 심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선심위는 2025년 4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되며, 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 및 뉴스통신에 보도된 선거기사의 공정성을 심의하고 후보자의 시정요구 안건 또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요청한 반론보도청구 회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심의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박홍래 (현)법무법인 동인 파트너변호사 ▲부위원장 박혁진 (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자료국장

▲심의위원 김준형 (전)머니투데이 편집국장·전무, 한기천 (현)공정언론국민연대 대표, 박영흠 (현)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민호 (현)VIP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성기철 (전)국민일보 논설위원·경영전략실장, 정회옥 (현)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혜진 (현)정혜진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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