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장애인의 날 및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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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장애인의 날 및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와 공동주최,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부스 마련, 유공자 표창

  • 승인 2025-04-20 01:1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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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장애인의 날 및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순) 개관 20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관 근교의 유성종합스포츠센터 1층 복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렸다.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지회장 박종해)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아랑고고 장구, 초대가수, 지적장애를 가진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하모니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K-POP댄스, 초대가수 초청 문화행사 후 냉장고,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경품 추첨이 있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다드림후원회, 유성신협, 탄동새마을금고, 조연회, 안골칼국수, ㈜다인약품, 금란복지재단, 배꼽시계, KT충남/충북NW운용본부, 매리퀸 중리점, ㈜우먼패키지, 유한킴벌리삼선상사, 쿠첸 동대전서비스센터에서 후원했다. 또 새마을회 유성지회, 신협 유성구지회,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 적십자회 유성지사, 유성장복 부모회, 정육남 씨, 윤미영 씨, 조은상씨, 김남희 씨, 송도현 씨, 김준 씨, 하외화 씨, 송원영 씨 등 총 7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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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여 명이 참석한 공연장에서는 장구를 비롯한 초대가수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고, 외부 주차장에서는 체험(보장구)과 장애인 웹툰, 장애인인식개선 홍보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날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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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종해 유성구지회장은 "오늘 하루는 모든 장애인분들이 조금 더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명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 대전 최고의 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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