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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선)은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적 움직임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강영선 월평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저희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인구구조 변화가 야기할 수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관장은 이어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이미 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사회는 초고령 도시로 진입한 지 오래이고, 이번 릴레이를 통해 인구문제가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 관장은 또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둔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을 지목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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