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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MCA(이사장 정용익)는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 참여, 선거 참여를 통한 정치적 효능감을 학습할 수 있는 청소년 참정권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의 모의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 청소년 모의투표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비유권자 청소년(2007년 6월 4일 이후 출생자) 10만명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의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대전지역 청소년 선거인단 등록을 마쳐야 모의투표 참여가 가능하고, 온라인 플랫폼(www.18vote.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모의투표는 온라인 플랫폼(www.18vote.or.kr)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실시되고, 본 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모의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대통령선거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투표를 하게 되며 후보들의 공약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투표 결과는 오후 6시 이후 전국적으로 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용익 이사장은 “대전YMCA는 대전청소년YMCA 소속 회원들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거날까지 카드뉴스 제작 등 청소년 참정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전YMCA는 청소년 참정권 하향 운동을 위해 2017년부터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2018년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2020년 국회의원 선거, 2022년 대통령 선거,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유권자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참정권운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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