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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표만석)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과 공동으로 'AI 영상디렉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영상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두 기관의 업무협약(2025년 3월 체결)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지역 창작자들의 AI 기반 영상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AI 다큐멘터리 '에딩턴'으로 서울국제AI영화제에서 수상한 소휘수 감독(㈜에임즈미디어 대표)이 직접 교육을 맡아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4차 시 36시간 동안 동안 대전센터 디지털교육실2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획, 연출, 편집 등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심화 실습하며, 국내외 공모전 출품까지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표만석 센터장은 "이번 과정이 지역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영상 제작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미디어 산업의 성장과 다양성 확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표 센터장은 이어 “모집 대상은 3분 이내 영상 1편 이상 제작 경험이 있고, AI 기반 콘텐츠로 국내외 공모전에 출품할 역량을 갖춘 대전 거주 창작자”라며 “모집 기간은 5월 14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내 (https://kcmf.or.kr/comc/daejeon/)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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