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철도 여행상품 히트...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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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 철도 여행상품 히트...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출시 8개월간 8만명 이용…경제유발 효과 225억
전국 33개 인구감소지역 345개 관광상품 운영, 할인 혜택 지원 등 성과

  • 승인 2025-05-07 16:56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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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의 지역사랑 철도 여행상품이 출시 8개월 만에 8만여 명이 이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은 지난해 7월부터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및 33개 지자체 등 총 40개 기관이 모여 논의한 끝에,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했다.



지역사랑 여행상품은 열차운임 50% 할인과 지역 관광명소 체험할인 혜택을 결합했다. ▲고객이 직접 여행지를 선택하여 관광지를 자유롭게 찾아가는 '자유여행상품' ▲전문여행사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상품' ▲코레일의 '관광전용열차' 등 상품 구성도 다양하다.

'자유여행 상품'은 다음 여행 시 열차 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번 여행에서는 관광지 입장료와 지역 특산 농산품 할인 교통비 지원 등 다채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지자체와 추천관광지는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은 맛집, 체험지, 교통편까지 짜임새 있게 준비해 별도 고민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할인혜택도 적용된다.

'관광전용열차'는 정기 운행하는 열차와 비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임시 열차가 있다. 정기 열차는 ▲강릉역에서 분천역 동화 속 산타마을로 떠나는 '동해산타열차' ▲태백 절경을 협곡 사이에서 달리며 감상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서해 생태보고를 체험하는 '서해금빛열차' ▲전통시장과 자연의 협주 '정선아리랑열차' ▲경전선의 향수를 간직한 '남도해양열차' 등이 있다.

임시 열차는 단체여행객을 모집해 비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만큼 여행객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교육열차 ▲국악와인열차 ▲에코레일열차 ▲팔도장터열차 등 테마와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코레일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모바일용 '기차여행 캘린더'도 서비스 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에서 엄선한 계절별 축제 정보를 소개하고, 연계 기차여행 상품을 안내한다. 열차와 연계한 대중교통, 렌트카 등 이용자 맞춤형 교통수단도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측 관계자는 "기존에 운행하는 관광열차와 여행상품을 모두 포함해 현재 345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이 8개월간 거둔 경제유발효과는 225억여 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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