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노인복지센터, 저소득 노인 30명에게 봄맞이 식료품 꾸러미 전달

선우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미애)는 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대전 동구 지역의 국민연금수급자 중 저소득층 취약노인 30명에게 '봄 맞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쌀, 김, 즉석식품, 건강음료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이 포함돼 있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애 선우노인복지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취약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해주신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나눔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물품 지원은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 후원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마음잇는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