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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유성 선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를 비롯해 지역 내 장애아동 가정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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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한국수자원공사 법무실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과 가족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활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용원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이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잠시 벗어나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법무실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돌봄과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나눈 것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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