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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병동은 생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돌봄과 위로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꽃을 받은 한 환자는 "병원에서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대식 병원장은 "병원 안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공의료, 사람을 중심에 둔 돌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신경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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