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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사회복지관이 CJ제일제당과 함께하는 '2025년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영양죽 세트 |
해당 지원사업은 우양재단과 CJ제일제당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노화 및 결식우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영양가 높은 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종촌사회복지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양죽 72박스(새우계란죽, 흑미누룽지죽)를 지원받아 대전·충남·세종지역 9개 복지기관에 각200여개씩 전달해 저작 및 소화에 어려움이 있는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총 126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죽 지원 소식을 전해 들은 한 어르신은 "치아 통증과 당뇨가 심해져서 매일 소화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속 편한 선물을 전해준다니 기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정기룡 종촌사회복지관장은 "세종시 관내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죽을 지원해 준 우양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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