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창조미술협회전 ‘2025 Daejeon Creative Art Association Exhibition’이 ‘자연과 테크놀로지와의 융합 - 국제적 시각 탐색전’으로 펼쳐졌다.
개막식은 5월13일 오후 5시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렸다.
1부 전시는 5월13일부터 19일까지 대전서구문화원갤러리에서, 2부 전시는 5월20일부터 25일까지 대전유원갤러리에서 열렸다.
중도일보 칼럼니스트인 백향기 대전창조미술협회장은 “제8회 대전창조미술협회 정기전-(자연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회원 80여 명과 6개국 외국작가 15명을 모시고 개최했다”며 “이번 작품은 각국의 작가들이 자기들만의 시각과 예술적 철학으로 자연과 테크놀로지의 관계를 탐구하는 전시로 기획 되었다”고 말했다.
백향기 회장은 “자연과 테크놀로지는 상반된 듯 보이지만 결국 서로를 보완하고 자극하는 요소”라며 “이 두 요소가 예술을 통해 어떻게 융합하고,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외국작가 여러분의 뜻깊은 참여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대와 문화, 기술과 감성, 전통과 미래가 만나 만들어내는 예술적 언어의 다양성을 보여 주는 풍성하고 폭 넓은 교류의 장이 됐다”며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지닌 작가들이 어떻게 공감과 협업을 통해 예술의 보편성과 깊이를 확장해 나가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댔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예술이 단지 미적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인류의 삶과 문화를 반영하며 나아가 사회적 담론을 생성하는 힘을 지녔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 그리고 기술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이 예술 속에서 만나 새로운 시너지와 메시지를 만들어낸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함께 꿈꾸는 미래 예술의 모습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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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작 Warm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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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작 LOVE LOVE LOV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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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re. 50x114cm acrylic on canvas 2021 몽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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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정장직 작 뢰천대장(雷天大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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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 Martin_ the Dreamer_Czech Republic_Summer 2023 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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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윤학상 작 우인회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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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백향기 작 -내 안의 우주-1 72.7X72.7cm mixed media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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