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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친환경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총 42건의 창의적이고 실생활에 밀착한 친환경 슬로건이 접수됐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등 총 6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입상작 발표, 단체 기념촬영 등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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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영미 씨(둔산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작은 실천이 만든 건강한 마을! 우리 함께 영원히 실천해요!’), △ 지역주민 임지연 씨(‘우리 함께 만들어요! eco마을, 월평e동’), △지역주민 권현순 씨(‘기후를 살리GO, 자원을 아끼GO, 우리 동네 초록되GO!’), △지역주민 김금옥 씨(‘녹색월평, 주민이 주인입니다’) 등 4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오명근 한밭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변화가 우리 마을을 더욱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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