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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이 국내외 생태분야 기후변화 적응방안 흐름과 발전방향을 정리한 생태분야 기후변화 적응 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환경부 등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수립 기관과 지자체가 생태분야 정책 기반연구 강화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례집은 기후변화협약 등 관련한 국제협약과 국내외 생태부문 적응 정책현황을 조사해 생태분야 적응 범위와 사례를 다루고 있다.
영국의 생태부문 기후변화 리스크평가 및 국가적응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일, 호주, 미국, 일본 등 해외 5개국의 생태부문 적응정책, 연구 프로그램 현황이 소개돼 있다.
또 각 국가별 생태분야 적응정책 범위와 특징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생태분야 적응정책 범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번 사례집은 2월말부터 지자체와 주요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생태원 누리집에도 그림파일(PDF) 형태로 공개된다.
박은진 국립생태원 융합연구실장은 "사례집은 환경부 등 유관기관에서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시 생태계 위험요소 저감방안에 활용할 수 있고지자체의 생태부문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과 시행능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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