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배우협회, '제12대 우상민 이사장 취임식 및 송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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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배우협회, '제12대 우상민 이사장 취임식 및 송년회' 성료

-박주민, 유동근 등 200여 명 참석… "좋은 무대서 모두와 공연하는 꿈꿔"

  • 승인 2018-12-19 07:25
  • 최영주 기자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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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우상민 이사장이 취임사와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척박한 땅에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정말 빛이 보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한국연극배우협회를 위해 도움의 손길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앞으로 잘 도약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새로 취임한 우상민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의 '제12대 이사장 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가 17일 서울 종로구 동숭교회 엘림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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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선언문 낭독 중인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들
행사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임종국·박기재 서울시의원을 비롯, 윤석화 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 유동근 방송예술인연합회 회장, 박웅 한국연극배우협회 전 회장, 정희섭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 강석희 연극배우협회 고문변호사, 이정옥 연극배우협회 후원회장, 봉두개 한국연극배우협회 인천지회장, 강영걸·김도훈 연출가 등 정계·문화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원로배우 오현경, 박정자, 권성덕, 박인환, 윤문식, 최주봉, 오영수, 김을동, 최종원, 최창주, 심우창, 장남수, 이승철, 이문수 공호석 외 다수의 원로 인사들도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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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배우협회 제12대 우상민 이사장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한 떡케익커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 신임 이사장은 "여러분들이 마음 모아주시고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풀지 못할 문제가 어디 있겠냐"며 "좋은 무대에서 여러분 모두와 다 함께 공연하는 꿈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한국연극배우협회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박웅 한국연극배우협회 전 회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김을동 전 국회의원, 정희섭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 유동근 방송예술인연합회 회장, 박기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중구시의원, 임종국 기획경제위원회 종로구시의원 등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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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의 배우상은 남자 부문에서 엄지용, 여자 부문에서 원미원 배우에게 수여됐고, 후원회장으로는 이정옥, 고문변호사로는 강석희 변호사가 각각 위촉됐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는 1991년 임의 단체인 한국연극배우협회로 창립해 2000년 문화광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연극배우협회의 허가승인을 받아 현재 1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연극배우들의 처우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며 배우들 간의 교류를 통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공연 및 교류 사업을 전개해 문화예술 보급과 국민정서 함양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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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한국연극배우협회 우상민 이사장 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전경

서울=최영주 기자 ddoru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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