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김종천 시의회 의장 등 40개팀 160여명 참여한 가운데 골프대회 수익금 후배들 장학금으로 전달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 충남대학교 동문들이 경기에 앞서 단체 활영하고 있다.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이 환영사하고 있다.

제3회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28일 낮 12시30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한승구 전 총동창회장, 오근엽 충남대 대학원장을 비롯한 충남대 보직교수들,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 김용길 재경총동문회 회장, 임정혁 의과대학총동창회 회장,김종대 KB 국민은행 인천·부천지역 대표, 전용석 농협 대전지역본부장,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을 비롯한 동문들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ㅇ 왼쪽부터 전용석 농협 대전지역본부 본부장,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경기에 앞서 포토존앞에서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이날 강도묵 총동창회장과 추진위원장을 맡은 정재경 수석부회장, 전득수 사무총장, 박승호 부회장, 정문현 충남대 교수, 곽성열 사회자를 비롯한 임원들의 철저한 준비 속에 40팀의 참가자들은 샷건방식 동시 티업으로 운동을 시작, 숏홀에서는 후배사랑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홀인원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경기는 챔피언십 개인전 및 신페리어 방식의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회 수익금은 전액 충남대에 후배들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오근엽 충남대 대학원장이 충남대 총장을 대신해 축사하고 있다.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오근엽 충남대학교 대학원장은 축사에서 “모교 사랑이 뜨거우신 동문 여러분들을 뵈니 충남대 동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며 “20만 동문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리고, 곧 개원하는 세종시 충남대병원에도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원장은 이어 “충남대학교는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자체들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강도묵 회장은 “후배사랑 장학기금을 조성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9월24일 충남대총동창회 주최 조찬포럼때 동문 여러분과 다시 뵙겠다”고 인사했다.

충남대 사회학과 86학번 조승래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충남대학교 총동창회는 55인치 텔레비전을 비롯한 170여 개의 상품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행운의 선물을 안겼다.

전득수 사무총장과 강도묵 총동창회장

챔피언조 우승팀에게 강도묵 회장이 시상하고 있다.

경기방식을 설명하는 박승호 부회장

내빈들을 소개하고 동창회 기금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재경 추진위원장

왼쪽부터 한승구 전 충남대 총동창회장과 정재경 추진위원장, 사회자 곽성열 동문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곽성열 동문이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경기장과 만찬장소를 폭소와 웃음 대잔치 향연을 벌이게 했다.

이날 (주)기산엔지니어링(회장 강도묵),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삼더하기일(대표 이동욱),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 사장 김규식), 의과대학총동창회(회장 임정혁), KB 국민은행(김종대 인천, 부천지역 대표),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 계룡건설, 충남대학교, KEB 하나은행 등 38개 기관에서 시상품과 행운상품을 협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