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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전국 배달라이더협회와 친환경 전기이륜차 확대 보급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시흥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시흥시는 올해 43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 106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은 차종과 규모에 따라 230만원부터 3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토바이는 자동차보다 5~10배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뿜어내는데도 사실상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미세먼지가 전혀 없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시흥=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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