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7
최근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방 현안 간담회에서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생존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밝히며, 민주당이 주도하는 통합 특별법 제정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전·충남..
2026-01-0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 장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당시)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고개를 숙였다...
2026-01-07
충청광역연합의 제2대 연합장인 최민호 세종시장이 공동 번영의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그런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보인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초광역 협력에 균열을 점치는 시선도 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충..
2026-01-07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은 더 이상 추상적인 구상이 아니다. 정치권의 행보와 지방선거 일정까지 고려하면 될 수도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전제로 준비해야 할 과제에 가깝다. 행정의 영역에서는 속도가 붙은 만큼 체육의 영역에서도 이제는 분명한 반응이 시작돼야 한다. 지방자..
2026-01-07
현대를 도시의 시대라고 합니다. 도시는 문명의 상징이며 발전의 표상입니다. 그러나 빛나는 도시의 이면에는 상실감, 소외감 그리고 끝없는 경쟁이 시민들의 삶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고층 빌딩 숲 아래 익명성에 갇힌 개인의 정체성은 희미해지고 따뜻한 교류 대신 무심한 시선만..
2026-01-07
'계단에 높이 오른 자만 계단이 더 높은 데까지 있음을 안다. 올라간 만큼 보이고 많은 만큼 보인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1-06
한동안 세상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코로나 19의 첫 명칭은 '우한 폐렴'이었다. '홍콩 A형 독감'과 같이 처음 발견된 장소를 유행병의 이름으로 붙이던 과거의 관례에 따른 것이지만 '스페인 독감'과 같이 파장이 큰 전염병의 이름이 명명되면 그 국가 혹은 도시..
2026-01-06
희망찬 2026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염원하는 중도일보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함께 평안을 기원하는 말씀을 올린다. 지난 한 해 우리 사회는 고금리·고물가의 여파 속에서 세대 전반이 '기회의 둔탁함'을 체감하고, 특히 취업 문턱에서 발걸음을 멈춘 청년..
2026-01-06
대덕연구단지에서 바뀐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는 2005년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연구개발특구법)이 제정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법의 걸림돌 하나가 대덕특구 내 교육·연구 및 사업화 시설구역 등에 위치한 건축물에 대한 양도가격 제한이다. 취지와 달리..
2026-01-06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처음으로 주민투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여권의)특별법안이 지방정부의 독자적인 경영에 준하는 특례조항 등이 확보되지 않으면 주민투표에 부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주민투표 언급은 국민의힘이..
2026-01-06
역동성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지난날보다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소망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의지와 각오를 다진다. 흔히 이 같은 과정을 두고 '화두(話頭)를 던진다'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대부분 사람들..
2026-01-06
'나의 생각과 행동은 항상 옳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사람 있을까요? 후회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어도 해야만 하는 행동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 다음에 후회를 하게 됩니다. 여러 상황과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시에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한..
2026-01-06
'두려움은 문 앞까지만 따라오고, 그 뒤는 당신 몫이다.' /글=사만다 파워·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1-05
고향에 새 집 짓고 얼굴에 햇살 가득했던 시아버지밤이면 강에서 물고기를 가득 잡아 오셨다삼십여 년 지켜온 집높은 천장과 나무 벽 나무 마루사람보다 오래 사는 나무의 숨결이 정답다회오리바람 같은 계단 오르면참새 같은 아이들의 조잘거리며쿵쿵대는 소리 다락방에서 새어 나온다..
2026-01-05
국가상징구역 도시계획 통합설계 국제공모(2024년 5월)가 행정수도 완성으로 가는 새로운 타임라인이라면, 국가상징구역 청사진의 최종 확정(2025년 12월)은 이를 더욱 구체화한 하나의 기점이다. 국가적 공간의 가치를 지닌 그 안에 위치할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
2026-01-05
인구 고령화 속도가 심상치 않다. 2024년 12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에 달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불과 1년 만에 21%를 넘어섰다. 초고령사회 '심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2026-01-05
최근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에 맞설 수 있는 거대 행정구역이 비수도권에서도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통합된 대전·충남 지방정부가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혁신모델이..
2026-01-05
인간은 즐거움과 안정을 추구하는 행복 본능을 보유한 채로 태어나서 살아갑니다. 행복은 삶의 의미탐색과 타인과의 유대감 속에서 숙성됩니다. 인간은 안전, 소속감, 인정, 성취의 다양한 욕구가 균형 있게 충족될 때 진정한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도시는 이처럼 다층..
2026-01-05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은 지금 충청권의 가장 큰 현안을 꼽자면 바로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일 것이다. 2024년 11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합의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논의는 1년이 흐를 동안 핵심 현안으로 자리 잡..
2026-01-05
2026년 새해가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났다. 연말연시마다 서로 덕담을 나누며 인사하는 것은 오래된 관습이지만, 우리 사회는 사실상 매년 두 차례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흔히 양력이라고 일컫는 기독교력에 따라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축하하고, 다시 설날이 다가오면 새..
2026-01-05
요한복음 4장을 보면 예수님은 사마리아 지역을 지나가시다가 한 우물가에서 쉬고 계셨습니다. 길이 몹시 고되셨던지 물을 마시고자 하셨으나, 우물에서 물을 길 두레박은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한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가로 나아왔고, 예수님은 그녀와 대화를 시작하셨습니다. 이..
2026-01-05
'내일이 아닌 오늘을 살아라.' /글=마하트마 간디·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1-04
겨울 언저리구멍난 참나무에 바람이 들었다비워진 틈에서 오래된 한숨들이 낮은 소리로 흔들린다누군가의 둥지가잠시 머물던 자리가벼운 생들이낡은 기억을 스쳐오르내린다부서진 속살 위로빛이 얇게 번진다상처가 비운 공간에만새 숨이 스며드는 법버려진 가지 끝에서들새의 그림자가 한순간..
2026-01-04
새해는 언제나 희망이라는 기대감으로 설레인다.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붉은 말의 해로 불리는 만큼 역동적 기상과 단단한 다짐으로 한 해를 시작한다. 지난해의 땀과 성취는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남길 바라며, 아쉬움과 후회는 소중한 배움으로 바꿔 시민 모두가 행복..
2026-01-04
2026년 병오(丙午)년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진정한 반성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꿈꿔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힘 소속 3선 국회의원 출신 이혜훈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파격적 인사로 지지자들마저 당황스럽게 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