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67년 역사 교육요람…'든든한 장학금 혜택'

[공주대]67년 역사 교육요람…'든든한 장학금 혜택'

공주·예산·천안 '트리캠퍼스' 특화교육 장점 정시 857명 선발… 가·나군 교차지원도 가능

  • 승인 2015-11-30 13:57
  • 신문게재 2015-12-01 13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2016 대학입시 정보 박람회] 공주대학교

중도일보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충청권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대입 정보를 제시하기 위한 '2016 대학입시 정보 박람회'를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대전시청 특별전시관 1·2층에서 개최한다. 대전·충남지역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 앞서 본보는 6회에 걸쳐 참여 대학의 정시전형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편집자 주>

67년 역사에 빛나는 전통의 교육요람인 공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창호)는 공주-예산-천안의 특화된 트리 캠퍼스 프로젝트(Tri-campus Project) 속에서 충남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더욱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

특히 맞춤형 교육, 담임교수제, 3+1제도, 학내 모집단위 간 이동제도 등과 다양한 해외 유학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으며, 저렴한 등록금과 높은 장학금 수혜율로 안정된 교육여건 속에서 학생들의 학업의지를 진작시키고 있다.

공주대는 2016학년도 수시전형에서 9.56대 1를 기록해 충청권 국립대학 중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마다 감소하는 입학자원 속에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서로 합심하여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로 정시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주대는 이번 2016학년도 정시'가'군, '나'군에서도 총 857명을 선발한다. 정시 '가'군 및 정시 '나'군에서 각 1회씩 총 2회 지원 가능하며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 가능하다.

전형유형으로는 수능위주, 실기위주, 학생부종합이 있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로 반영한다.

수능위주 전형을 살펴보면 '가'군, '나'군에서 선발한다.

'가'군은 사범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예체능계열, 간호보건대학, 예술대학, 공과대학, 산업과학대학에서 선발하며 그 중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생활체육지도학과는 실기고사를 반영한다. 전형방법으로는 수능성적 70%와 학생부교과성적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나'군은 국제학부, 물리학과, 응용수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지질환경과학과, 대기과학과, 문화재보존과학과, 의류상품학과에서 선발하며 전형방법으로는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한다. 실기위주전형은 '가'군에서만 시행하며 조형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니이션학부, 무용학과에서 선발한다. 전형방법으로는 수능성적 30%, 학생부교과성적 20%, 실기성적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가'군에서만 시행하며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금형설계공학과, 식물자원학과에서 선발한다. 이는 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등학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실시하지 않으며 면접성적만으로 100%를 선발한다.

위와 같이 수험생들은 정시 '가'군, 정시 '나'군에서 각각 1회씩 총 2회 지원할 수 있으며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점수로 반영하며 모집단위별 해당 수능 반영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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