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스위트]'대단지 프리미엄' 자연품은 명품아파트 온다

[㈜동일스위트]'대단지 프리미엄' 자연품은 명품아파트 온다

신탄진 1·2차, 2400여세대 공급 … 지상 38층규모 18개동 건축예정 신탄진역 도보 7분거리 '역세권' … 35년 건설기업, 대전 첫 진출작

  • 승인 2016-05-03 14:05
  • 신문게재 2016-05-09 3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신탄진의 재발견]

▲ 금강을 첫 머리에서 조망할수 있는 신탄진 동일 스위트 예상 투시도(사업 추진과정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동일 제공
▲ 금강을 첫 머리에서 조망할수 있는 신탄진 동일 스위트 예상 투시도(사업 추진과정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동일 제공

대청호와 금강이 앞마당처럼 펼쳐진 신탄진 금강로하스 꼭짓점에 2400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추진된다.

1981년 창립한 ㈜동일이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100-1 일원 옛 남한제지 터를 매입해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했다.

2014년 구역 지정에 이어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옛 남한제지 14만㎡ 부지에 24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옛 공장 건물을 철거하고 토지정비가 마무리됐다. 대부분의 주민과 매수 협의가 완료돼 하반기에 착공과 동시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행·시공사인 ㈜동일(회장 김종각)과 ㈜동일스위트(대표이사 김은수)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기준 전국 35위의 우량 건설사로 대전시에서는 이번이 첫 사업이다.

대전 대덕 신탄진 동일스위트는 지하 2층, 지상 38층 규모에 공동주택 18동으로 구성되며 1·2차로 구분돼 건설된다.

대전 동일스위트 1·2차는 전용면적 66~84㎡로 구성되며 1차 1700여 세대, 2차 700여세대로 올해 하반기에 공급이 예정돼 있다.

▲ (주)동일스위트가 공급 예정인 대전 신탄진 동일스위트 예상 조감도(예상조감도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동일 제공
▲ (주)동일스위트가 공급 예정인 대전 신탄진 동일스위트 예상 조감도(예상조감도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동일 제공

대청댐에서 아파트 사업지까지 금강변을 따라 5㎞ 구간에 해피로드 데크 산책로가 조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옆 용정초등학교와 대청중·신탄진고까지 학군이 형성돼 편리하고 대전보훈병원과 신탄진도서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더욱이 충청권광역철도망의 신탄진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철도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신탄진네거리에서 충북 문의까지 연결하는 국지도 32호선 도로가 대청대교 완성을 거쳐 내년 개통될 전망으로 경부선 신탄진IC와 대전~세종 BRT노선 등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김종각 ㈜동일 회장
▲ 김종각 ㈜동일 회장
㈜동일은 경남 양산 통도에 운영 중인 '통도아쿠아환타지아'의 시공, 운영경험을 반영해 대전 신탄진 동일스위트 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금강 방향의 현재 KT부지를 매입해 이를 공원으로 조성 후 기부 채납할 예정으로 전체 부지의 19%(2만8000㎡)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공지(2841㎡)와 공공청사 부지(1635㎡)도 함께 기부할 계획이다.

㈜동일스위트 김종일 영업본부장은 “금강을 품은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여건과 아파트 단지 안에 커뮤니티 시설 수영장과 운동시설 등 살기좋은 공원 같은 명품 아파트 단지 조성이 될 것”이라며 “신탄진 동일스위트는 일대 단일 단지로는 최대 사업장으로 올해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시재생 개발 계획이 마무리되면 신탄진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 시공사 ㈜동일스위트는?

시공능력평가 전국 35위 '우량건설사'

▲ 김은수 ㈜동일스위트 대표이사
▲ 김은수 ㈜동일스위트 대표이사
시공사인 ㈜동일스위트(대표이사 김은수)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기준 전국 35위의 우량 건설사로 대전에서는 첫 사업이다.

동일스위트는 1981년 주식회사 '성우개발'로 출발해 건설 일가를 이룬 (주)동일의 가족회사이면서 지난 35년간 4만5000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했다.

영남권과 서울, 수도권 등지에서 주택을 공급했으며 상위 40개 건설사 중 부채 비율은 두 번째로 낮다. 지난해 10월에는 경기도 고양삼송택지개발지구에 고양삼송 동일스위트2차 834세대를 분양완료했고, 부산 동래 동일스위트 702세대도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 현재는 경북도청신도시 B2블록에서 23개동 1499세대를 오는 13일 분양 한다.

전년도 공사 실적과 경영·재무 상태, 기술력,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는 201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공능력 평가 금액은 7770억2400만원으로 2015년 재무제표 결산 보고 기준으로 시공능력 평가 100위권 건설사 중 현금유보율이 6200%로 전체 2위다. 부채 비율 또한 32%로 낮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 노력하기 위해 '사단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건네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제20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에 협찬하는 등 지역사회와 융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AI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2.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3. 대전대 펜싱팀, 대통령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 3위
  4. 세종시의회 100회 임시회 "힘차게 나아갈 것"
  5. 충남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서 그린바이오 인재 교육
  1. 폐교 예정 대전 성천초 주민 편의 복합시설 추진 협약
  2.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재가노인지원기관과 보건 업무협약
  3. 한밭대 RISE 사업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국제자격증 합격자 4명 배출
  4. 이너사이드,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유얼거트' 팝업스토어 개최
  5.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5기 해단식 진행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