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년 안산문인협회 문학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
올해로 28회를 맞는 전국성호문학상은 성호 이익 선생의 실용정신을 기리는 문학상이다. 전국에서 188편이 응모하여 예심을 거쳐 본심은 윤석산 허영자 현길언 교수가 심사했다.
성호문학상 대상은 홍정숙 시인의 '허공에 발 벗고 사는 새처럼'이, 성호문학상 본상은 김미희 시인의 '눈물을 수선하다'와 장미숙 수필가의 '고추밭 연가'가 수상했다.
같이 진행된 제3회 성호신인문학상에는 157명이 응모해 배윤주 시인과 박상희 수필가가 수상했다. 또한 문협 발전에 헌신한 김선필, 신경윤 회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현길언 교수는 심사평에서 "자기의 삶에 애정을 갖고 냉철하게 들여다볼 때 좋은 글이 나온다. 이번 문학상의 공모에 높은 수준의 글이 전국 곳곳에서 응모되어 놀랐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는 문학상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