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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선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고문<왼쪽사진>과 박규 충남카누협회 사무국장. 충남도 제공 |
1957년 제정된 충청남도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그동안 충남문화상을 수상한 문화인은 총 289명이다.
신익선 고문은 추사 김정희의 일대기와 예술혼 고찰을 통해 한민족의 예술성과 자긍심 증진에 기여해 왔다. 신 고문은 또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충남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규 사무국장은 부여군청 카누팀 감독 및 충청남도카누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전국 및 충남 카누 저변 확대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박 사무국장은 특히 전국체육대회 5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충남 체육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한편,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이달 중 열린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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