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 ‘책자와 온라인으로 공모사업’ 실시

  • 전국
  • 수도권

김포복지재단, ‘책자와 온라인으로 공모사업’ 실시

  • 승인 2020-03-18 21:15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김포복지재단 공모사업 안내
(재)김포복지재단(이사장 정하영)은 김포시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및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김포복지재단의 사업과 배분공모사업 설명회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책자와 온라인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약 2억 8천만 원의 지원사업 규모로 김포시민과 기업, 단체들이 기부한 성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지원사업, ▲복지시설 컨설팅사업, ▲사회복지종사자 네트워크사업, ▲복지정책·복지공감아이디어 공모사업, ▲복지시설지원사업(프로그램지원사업, 테마기능보강지원사업)으로 실시한다.



4월 3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등 위기가정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내용, 신청자격, 신청서 양식은 김포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62일간의 나눔 릴레이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공모사업 프로세스를 통해 1차 서류접수, 2차 프리젠테이션 등을 거쳐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길 기대하며 김포의 복지를 두 배 이상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4.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5.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1.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2.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3.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4.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5.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헤드라인 뉴스


충청의대 수시지원자 반토막… 전국 ‘치한약수’ 계열도 감소

충청의대 수시지원자 반토막… 전국 ‘치한약수’ 계열도 감소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지원자가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며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일시적으로 확대됐던 의대 정원이 회귀했음에도, 충청권은 전국 8개 권역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16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전국 39개 의대 지원상황을 분석한 결과, 정원 내 기준 충청권 7곳에서 283명을 모집해 442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대가 개별적으로 공개한 정원내·외 결과와는 다소 다를 수 있다. 경쟁률은 15.62대 1로 지난해(14.56대 1)보다 소폭 올랐으나, 지원자는 3776명(-46.1..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드림인대전] 초등생 육상유망주 박시윤, 조용한 연습벌레 한계를 넘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육상유망주 박시윤, 조용한 연습벌레 한계를 넘다

"미래의 목표보다 지금의 1초를 당기고 싶어요."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박시윤(동산초 6)은 이렇게 대답했다. 박시윤이 육상과 인연을 맺었던 것은 3년 전, 또래 아이들보다 빠르고 지치는 법이 없었던 박시윤을 육상부 선배가 코치에게 소개 하면서 시작됐다. 처음 1년은 기초 체력훈련과 단거리 위주로 훈련했으나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기록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순발력보다 근지구력에서 좋았던 박시윤은 장거리로 전환했고 이때부터 진가가 발휘됐다. 올해 5월 경남 김해에서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2분 27초87로 3위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