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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신동혁 철도공단 기획본부장(가운데)과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왼쪽), 유승민 사회적경제연구원 이사장이 3일 철도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의 인프라를 책임지며 철도 인프라를 건설.관리한다. 철도 인프라의 소유권은 국가가 갖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사회적경제연구원, 대전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공동 발굴과 지역 소상공인 생산제품 우선구매로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신동혁 철도시설공단 기획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자상한 기관(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와 화훼농가 지원, 지역 전통시장 자매결연, 동반성장 협력펀드 200억원 조성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공단 주요업무로는 철도시설의 건설 및 관리와 외국철도 건설(설계, 시공, 감리 및 사업관리 등)과 남북 연결 사업, 철도시설에 관한 기술의 개발.관리 및 지원, 철도시설 건설 및 관리에 따른 철도의 역세권, 철도 부근 지역 및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제23조의2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점용허가한 철도 관련 국유재산의 개발·운영, 건널목입체화 등 철도횡단시설사업, 철도의 안전관리 및 재해대책의 집행, 정부.지방자치단체 · 공기업 · 준정부기관 · 기타 공공기관 또는 타인이 위탁한 사업, 제1호 내지 제7호의 사업에 부대되는 사업, 제1호 내지 제8호의 사업을 위한 부동산의 취득, 공급 및 관리 등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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