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노종용 "비슷한 건물 헷갈려, 식별번호 부여하자"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의회 노종용 "비슷한 건물 헷갈려, 식별번호 부여하자"

시청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

  • 승인 2020-06-04 18:07
  • 수정 2021-05-16 20:4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채평석 위원장
채평석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3일 기획조정실과 대변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채평석 위원장 "내년 상반기까지 행정수도 완성 골든타임"이라며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된 의제 처리에 대해 집행부의 대응 계획을 질의했다.

채평석 위원장은 차기 대선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기 전인 내년 상반기까지를 골든타임으로 보고 그 시기를 놓치지 말고 민·관·정이 함께 공조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노
노종용 의원
노종용 위원은 '코로나19'에도 세종시 관외소비 증가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노종용 위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활동이 둔화된 상황에서도 세종시의 관외소비 현황은 74.1%로 인근 시도에서 많은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관내 소비 증가와 소상공인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종용 위원은 상가밀집지역에 건물번호 부여 방안을 제안하며 "상가명과 건물 외관이 비슷해 매일 이용하는 상가를 찾는 데도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은데 상가마다 식별 가능한 번호를 부여하는 방법이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찬영
안찬영 의원
안찬영 위원 세종시의 균형발전특별회계 교부세가 연차별로 줄어드는 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 문화체육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 매칭 비율을 높이는 등 재원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위원은 시의 위원회와 협의회 위원 중복현황에 문제점을 거듭 지적하고, "위원 1명이 지나치게 많은 수의 위원회와 협의회에 참여하는 것은 다양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본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영세
이영세 의원

이영세 위원은 외부기관을 통한 연구용역 수행 과정에서 예산낭비를 지적했다.

이영세 위원은 "시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세종연구실이 있음에도 적지 않은 건의 연구용역을 외부기관에 맡기고 있다"며, 우리 시의 씽크탱크인 세종연구실의 연구역량 향상과 성과 축적을 저해하고 연구 결과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없는 한계를 스스로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흥타령춤축제서 안전문화 캠페인
  3. 논산 상월제빵소 '안혜란 대표'의 함께 굽는 행복… KBS서 만난다
  4. 영화 ‘암살자(들)’ 논란 확산 대전시도 불똥튀나
  5. [새인물] 박재현 제71대 천안서북경찰서장
  1.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2. 민선 9기 허태정號 100일…민생·경제 연착륙 호평
  3. 고용노동부 노동감독관 고소·고발 급증… 5개월 만에 작년수준 근접
  4. 충남대 노사 갈등 돌파구 찾나…학장협의회 중재안 제시
  5.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