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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평석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
채평석 위원장 "내년 상반기까지 행정수도 완성 골든타임"이라며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된 의제 처리에 대해 집행부의 대응 계획을 질의했다.
채평석 위원장은 차기 대선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기 전인 내년 상반기까지를 골든타임으로 보고 그 시기를 놓치지 말고 민·관·정이 함께 공조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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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용 의원 |
노종용 위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활동이 둔화된 상황에서도 세종시의 관외소비 현황은 74.1%로 인근 시도에서 많은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관내 소비 증가와 소상공인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종용 위원은 상가밀집지역에 건물번호 부여 방안을 제안하며 "상가명과 건물 외관이 비슷해 매일 이용하는 상가를 찾는 데도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은데 상가마다 식별 가능한 번호를 부여하는 방법이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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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영 의원 |
특히, 안 위원은 시의 위원회와 협의회 위원 중복현황에 문제점을 거듭 지적하고, "위원 1명이 지나치게 많은 수의 위원회와 협의회에 참여하는 것은 다양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본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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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세 의원 |
이영세 위원은 외부기관을 통한 연구용역 수행 과정에서 예산낭비를 지적했다.
이영세 위원은 "시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세종연구실이 있음에도 적지 않은 건의 연구용역을 외부기관에 맡기고 있다"며, 우리 시의 씽크탱크인 세종연구실의 연구역량 향상과 성과 축적을 저해하고 연구 결과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없는 한계를 스스로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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