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개지역 신재생에너지 국가공모사업 선정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4개지역 신재생에너지 국가공모사업 선정

총사업비 106억 투입 내년 사업 착수

  • 승인 2020-07-12 10:23
  • 수정 2021-05-10 11:17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신재생에너지
대전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가공모사업 선정지역 위치도. <대전시 제공>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국가공모사업에 대전 4개 지역이 선정돼 보급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가 공모사업인 융복합지원사업에 모두 4개 지역(동구, 대덕구, 서구, 중구)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국가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원간 융합과 주택·상업·공공시설을 복합한 사업계획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로 선정한다.

선정된 4개 사업은 △동구 산내동 지역 △대덕구 북부 및 남부지역 △서구 가수원, 관저동 지역 △중구 문창동, 석교동 지역의 총 1058곳에 태양광 972곳(4725㎾), 태양열 86곳(901㎡)을 설치한다.

여기에는 총사업비 106억 원(국비52억9000만 원, 지방비40만6000만 원, 자부담12억7000만 원)이 투입되며, 7월 중 한국에너지공단의 현장평가 후 사업비를 확정한 뒤 2021년 추진될 예정이다.

그 동안 대전시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신청해 2018년에는 동구 대청동과 서구 기성동 2개 지역에 태양광 296곳, 지열 24곳을 설치했다.

올해에는 서구 도마동, 정림동, 변동, 대덕구 중리동, 회덕동, 신탄진동에 태양광 624곳, 태양열 65곳, 연료전지 1곳을 설치 중이다.

융복합사업이 완료된 동구 대청동의 오리골마을과 서구 기성동의 증촌꽃마을, 무궁화용사촌의 3개 마을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정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도' 인증을 받기도 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란 20가구 이상이 소재하는 행정구역의 총 에너지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기준으로 에너지자립률을 계량 평가하여 인증해 주는 제도다.

정대환 시 기반산업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보다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해 이용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등이 있으며, 신에너지는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이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2.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3.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4.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5.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1.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교통정책 새판 짠다
  2. 세종시 '동네 의원' 2곳 폐원… 지역 사회 도마 위
  3. 충청권 공립 신규교사 1244명 사전예고… 대전 초등 34명서 4명으로
  4. 과학기술정보연구원, 1억원 상당의 신기술 기업 이전 완료
  5. 컨텍, 우주 지상국 서비스 기업 KSAT과 안테나 6기 계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가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8%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 산업계는 목표 달성의 핵심인 대형 발전소 건설이 과거 서구 평촌산업단지 LNG발전소 건설 추진 당시처럼 주민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며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5 지역에너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전의 전력자립도는 2.96%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력자립도가 5%를 밑도는 지역은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하다. 16위 광주(9.56%)의 3분의 1에도 못..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철도사업의 출발점인 정부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역 철도사업 반영을 위해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의 역량 집중이 요구된다. 전국 지방정부 건의와 국정과제 등 검토사업만 300개 600조원에 달해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6일 대전시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연내 확정할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 말 발표가 예정됐지만, 국토교통부는 발표를 올해로 미뤘다. 6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지역 간 갈등과 선거 전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전국 대행진 참가단이 대전에 도착해 주민 의견 수렴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6일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송전탑백지화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은 유성구청에서 서구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전문학 서구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서를 전달했다. 대전에서는 서구와 유성구 일부 지역을 경과대역으로 하는 345㎸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되면서 예정 지역 주민들이 건강권과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참가단은 서구가 송전선로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