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대전시의원, 생활폐기물 현안문제 해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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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대전시의원, 생활폐기물 현안문제 해결 토론회 개최

  • 승인 2020-10-21 16:09
  • 수정 2021-05-16 10:42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이종호생활폐기물

이종호 대전시의원(민주·동구2)은 2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이명기 조선대 명예교수 발제자로 나서 공사·공단에서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경우 민간위탁에 비해 공공성 확보와 고용안정, 쓰레기대란 등 응급상황 대비에 대한 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 참여한 이만유 대전시 자원순환과장과 최경진 서구 도시환경국장, 김홍중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업처장, 강성화 대전도시공사 환경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공공성 확보와 고용안전 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 의원은 "그동안 대전의 5개 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대전도시공사가 대행하면서 우월한 예산절감효과를 거두어 다른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나, 이제는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대전도시공사가 그 업무를 맡는다는 보장이 없어 공공성 확보 및 고용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대전시, 5개 구, 그리고 대전도시공사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폐기물이란 쓰레기, 연소제, 폐유, 폐산, 폐알칼리, 동물의 사체 등으로 사람의 생활이나 산업활동에 필요하지 않게 된 물질을 말하는데, 폐기물관리법에서는 폐기물을 일반폐기물과 특정폐기물로 분류하였다. 또한 일반폐기물을 생활폐기물과 산업폐기물로 구분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은 산업폐기물 외의 폐기물로 정의한다. 가정쓰레기, 시장쓰레기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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