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환경 위한 ‘미니멀라이프’ 동참…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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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환경 위한 ‘미니멀라이프’ 동참…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은?

  • 승인 2021-02-25 09:4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통계청과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일 1,757톤 수준이었던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2020년 13.7% 증가한 1,998톤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시키는 환경 피해는 상당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환경 문제가 나날이 심각성을 더해가면서, 친환경을 위해 가진 것을 덜어내는 ‘미니멀’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것. 

실제로 기업들은 생활폐기물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플라스틱을 덜어내기 위한 다양한 ‘미니멀’ 방식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코카콜라사는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없앤 ‘씨그램 라벨 프리(Label-Free)’ 제품을 출시했다. 더불어 지난 27일 환경부와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편의점 GS25는 파우치 음료를 구매하면 제공되는 플라스틱 빨대를 옥수수 소재로 만들어져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PLA(폴리락타이드) 소재로 교체했으며, 세븐일레븐은 유가공식품 전문업체인 서울 F&B와 손잡고 ‘빨대 없는 컵커피’ 2종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뚜껑을 열고 용기 포장을 제거한 뒤 마시고 다시 닫으면 그대로 분리수거가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 언론홍보대행사 뉴스스타트 윤선우 총괄 팀장은 “유통업계에서 ‘미니멀’ 열풍이 잇따라 불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며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적절한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마케팅 수단 중 온라인 언론홍보는 언론사를 통해 기업의 이슈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량의 기사를 한 번에 송출하여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며 “언론 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해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언론홍보대행사 뉴스스타트는 15년간 업계 1위를 유지해 온 뉴스캐스트의 자매 브랜드로, 7,500여개의 고객사 및 170개의 언론사와 제휴하고 있다. 뉴스스타트는 전문 AE를 통한 1:1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언론홍보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광고주가 원하는 방향에 따라 키워드 및 이슈 설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전문 에디터가 기사 작성 및 배포를 도맡아 진행하고 있어 전문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지닌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언론홍보대행사 뉴스스타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뉴스스타트 공식 홈페이지 혹은 유선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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