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두레박협동조합' 장관상 받았어요!

  • 전국
  • 광주/호남

나주 '두레박협동조합' 장관상 받았어요!

사회적기업육성 유공포상 '도내 유일' 수상

  • 승인 2021-07-21 17:20
  • 신문게재 2021-07-22 5면
  • 강성대 기자강성대 기자
전남 나주 지역 사회적기업 '두레박협동조합'이 '2021년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레박협동조합은 도내 사회적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역농산물 판로 방안 확대', '지역특화제품 개발을 통한 지역 연계 사회 공헌 비즈니스 모델 운영',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무료급식을 통한 먹거리 기본권 제공', '다문화 가정교육 지원',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레박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설립, 2017년 9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주력 사업 분야는 나주곰탕, 가정식반찬 조리, 단체급식 등이다.



특히 'HACCP', 'ISO22000' 인증 획득과 더불어 지난 해 LH가 주최한 '사회적가치 어워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기반 조성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선 이사장은 "수상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민과 더불어 공동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레박협동조합은 수상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나주시로컬푸드 빛가람직매장에 입점해있는 '두레박협동조합 이화찬' 매장에서 구입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동렬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공동체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온 두레박 협동조합의 도내 유일 장관표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사회적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강성대 기자 ks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제3후생관 화재…인명피해 없어
  2. 대전 유일 화훼단지 상인들 생존권 투쟁 예고…죽동2지구 6천세대 개발 시동
  3. [춘하추동] ‘대접받는 노인’과 ‘봉사하는 어른’
  4.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한남대 이전 완료… 과기연구노조 "기관 정체성 훼손 우려"
  5. 대전 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교육청-대학 '맞손'
  1. '교통산업 중심지' 대전, 동서축 광역교통망 구축 시급
  2. 갈수록 지능화된 '세금 체납' 수법...국세청, 710명 대상 추적 조사
  3. [2025 대전교육청 학력신장] 신탄중앙중 AI 기반 디지털 수업으로 미래형 학습 실현
  4. 세종보 재가동 막은 천막농성 400일 다큐 상영회 "녹조 문제는 실화"
  5. [사설] 고교학점제 안착, 지금 상태로는 어렵다

헤드라인 뉴스


고공행진 하는 국내 주식시장… 충청권 상장사도 `들썩`

고공행진 하는 국내 주식시장… 충청권 상장사도 '들썩'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넘어섰다. 국내 주식시장을 떠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11일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19포인트(1.23%) 오른 2907.04로 집계됐다. 이달 2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코스피 지수는 7.71% 상승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7포인트(0.54%) 오른 2887.32로 출발해..

진료비 할인 혹해 장기계약 시 낭패 속출... 선납 피해 지속적 증가
진료비 할인 혹해 장기계약 시 낭패 속출... 선납 피해 지속적 증가

소비자가 의료기관과 장기간 진료 계약을 맺었다가 해지할 때 선납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무는 등의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의료기관 선납진료비와 관련한 피해구제 건수는 119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의료서비스 관련 건수(3408건)의 35.2%를 차지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192건(23.3%), 2023년 424건(37.7%), 2024년 453건(39.5%) 등으로 해마다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2025..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 서구보건소·한빛아파트 인근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 서구보건소·한빛아파트 인근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 대전 동구, 푸드 스캐너 시연…‘보육도 이제는 AI시대’ 대전 동구, 푸드 스캐너 시연…‘보육도 이제는 AI시대’

  • 무더위 날리는 분수 무더위 날리는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