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 참여했으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했다.
숙련도 평가는 1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법정 시험?검사기관, 민간 시험?검사기관 등 127개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하며, 평가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으로 나뉜다.
이 평가는 검사원의 분석능력 뿐만 아니라 검사기관의 분석장비, 시약관리, 실험실 환경관리에도 영향을 받는 만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운영시스템 전반의 적절성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품, 의약품의 위해항목에 대한 분석역량 관리로 지속적인 분야별 전문성을 확대하고, 첨단 분석 장비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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