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출동반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서 수도, 전기, 보일러, 가스 등의 문제 발생 시 즉각 출동해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6명이 활동하며 읍·면 곳곳에서 연 90여건을 출동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출동반장을 찾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기존 반장들의 활동부담을 완화하고 많은 군민들에게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1일 2명의 반장을 추가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2명은 주택설비, 보일러, 전기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군민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 것이다.
송인헌 군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반장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우리동네 출동반장 서비스를 원할 시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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