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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14일 오후7시30분에 열리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포스터 모습 |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Ⅰ'이라는 주제로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지위자 임헌정과 런던 예후디 메뉴힌 학교, 런던 왕립음대 등을 거치고 기돈 크레머로부터 '비범한 테크닉과 다양한 표현력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이 인상 깊은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평가받은 한수진이 출연한다.
진행순서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멘델스존)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번호 92(베토벤)이 연주되며 공연 시간은 60분이고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6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재)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가 예정되어 있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며, 가마쉬가 들려주는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우여곡절 사랑 이야기다.
가마쉬의 해설로 남녀노소,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정통 클래식 발레와 다양한 캐릭터 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공연 시간은 7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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