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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하 금강유역물관리위원장 |
당연직 위원으로는 유역별 공동위원장인 환경부 장관(한화진)을 비롯해 시·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환경부·국토교통부·산림청·기상청의 지방청장, 한국농어촌공사·한국환경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 임원 등 75명이다.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유역물관리종합계획 수립부터 지자체 물 관련 계획의 해당 유역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 물관리기본법에서 정한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과 함께 기후위기에 따른 가뭄·홍수 대응 등 유역 내 물 관련 현안 해결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1기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2020년 9월 전체회의를 통해 금강 세종보를 해체하고 공주보는 수문 시설만 부분 철거하며, 백제보는 상시개방하자는 의견을 의결하고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제출했던 것을 제2기에서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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