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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로 우수 지자체 및 수행기관을 선정해 유공 기관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노인일자리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지자체 총 84곳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이라는 명예로운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신규사업 및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체적으로는 노인과 전 세대를 아우르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세대 융합 새 활용(업사이클) 커뮤니티 사업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개소, 세대 융합 카페 운영 청년 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범사업으로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장애인 콜택시 상담원), 실버 도시락 서포터즈 사업(취약계층 아동 가정 도시락 배달)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부산시는 지난해 6만5,124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 대비 108.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노인 세대를 비롯한 우리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힘이 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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