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국방군수산업 현장 답사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국방군수산업 현장 답사

10일 연말 워크숍서 ㈜풍산FNS, ㈜KDsol 방문
현장서 직접 안정성 눈으로 확인 통해 국방군수산업 발전 ‘기대’

  • 승인 2024-12-11 09:2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시민소통위원회워크숍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회장 도승구, 이하 소통위)는 10일 논산의 핵심 사업인 국방군수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위원 간 화합의 시간, 오찬, 국방군수 산업체 방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백성현 논산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새로운 변화로 도약하고 있는 논산의 미래 비전을 듣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소통위원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관내 대표 방산업체인 ㈜풍산FNS와 ㈜KDsol를 찾아 현장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 주요 공정 및 생산품 등에 대해 들으며 산업 전반에 관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각 기업이 취하고 있는 주민 친화적 경영 철학과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깊이 있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고, 일부 위원들은 지역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자주국방 실현과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는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도승구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국방군수산업이라는 분야의 현재와 비전을 명쾌하게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기업에서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과 오늘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소통이란 단순히 대화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더 발전하는 논산, 더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소통위원회가 중심이 되어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2. 대전 댕댕이들 여기 다 모였다! 2025 대전펫&캣쇼 첫날 표정
  3.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최대 30% 환급 시작
  4.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5. 천안동남서, 대학 축제기간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1. 어촌마을 워케이션, 바다와 함께 일하며 쉼표 찍는다
  2. 경찰, 가세로 태안군수 자택·군청 압수수색
  3.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 본격화...6월 중 최종 사업자 선정
  4. aT, 무궁화 보급 유공자에 표창 수여
  5. 상명대, 소수정예 웹툰작가 양성사업 선정 및 참여 교육생 모집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