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전통시장서 농지이양 은퇴직불 사업 홍보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가 24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장흥지사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농지은행 사업안내문 및 리플렛을 직접 배포하면서 다양한 농지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령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양도할 경우, 매월 일정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를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최근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이고, 신청 가능 농지는 3년 이상 본인 소유의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또는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 (최대4ha)이며, 지원내용은 농지를 양도하면서 매월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윤성은 장흥지사장은 "농업인의 노호소득 안정화와 청년농의 안정한 영농 정착 및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농지은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