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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의원.=중도일보DB |
이는 기후 위기 시대의 '물 부족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의회 차원의 선제적 노력의 결실이다.
11일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환경부가 물 안보 강화를 목표로 새롭게 추진한 국가 R&D 사업으로 총 3개 컨소시엄이 경쟁한 가운데 경북연구원, 포스코 E&C, 국민대, RIST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경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박용선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대진, 이선희, 이춘우, 이형식, 최병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발전연구회는 2024년 경북연구원과 함께 경상북도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박용선 의원은 "해수 담수화는 단순히 물을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 약속을 지키는 전략 산업이자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다. 경북이 전국 최초로 선도모델을 마련한 만큼 향후 물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산업용수 공급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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