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작가가 양주소방서에 알려주는 “나만의 생각 찾기”

  • 전국
  • 수도권

고명환 작가가 양주소방서에 알려주는 “나만의 생각 찾기”

  • 승인 2025-05-25 16:14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고명환 작가 강의
고명환 작가 강의 (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소방서(서장 권선욱)는 22일,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재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직장 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송인겸 작가 고명환씨를 초청,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책을 만나면 책을 죽여라' 라는 주제 아래,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보고 고정관념을 깨는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고명환 작가는 "책을 읽으며 나를 들여다보고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삶을 산다면,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거울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자신만의 관점과 생각을 갖고 일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고명환 작가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제8기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더불어, 현재는 CEO 및 작가로서도 활약 중이다. 인문학, 자기계발 등의 주제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며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조직 내 구성원 간 이해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더 나아가 청렴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강의를 통해 얻은 통찰이 일상 업무에서도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2.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3.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4.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5.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1.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2.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3.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문예공론] 점심 사냥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