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투표 독려 ‘대선 사전투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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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투표 독려 ‘대선 사전투표’ 참여

“대한민국 미래위해 적극 동참해달라”

  • 승인 2025-05-29 17:04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동안구청 달안동 사전투표소 사전투표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동안구청 달안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며 투표를독려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투표를 독려하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동안구청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동안구청 5층 회의실에 마련된 달안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 시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국민의 뜻이 더 정확히 반영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선거일(6월 3일) 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은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만안구청, 동안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1곳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선거권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29일과 30일에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 선거일(6월 3일)에 본인의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시는 내부적으로 선거일 선거사무 종사자 등 별도의 사전투표 시간이 필요한 공무원의 경우 1시간 이내에서 공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최 시장은 지난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27회 안양시청소년축제'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으며, 26일 안양역, 27일 범계역, 28일 인덕원역에서도 시민들에게 투표를 적극 독려했다.

시는 홈페이지·블로그·카카오톡 등 공식 사회관계망(SNS), 시청사 외벽을 비롯한 주요 장소 현수막 게시, 발광다이오드(LED)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표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안양시의 총 선거인수는 48만 7915명(재외선거인 포함)으로, 안양시 전체 인구수 56만 2559명의 약 86.7%에 해당된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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