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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1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7월 정기인사 임용장 교부식'을 열고, 전입 소방공무원 5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임용장 교부식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1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7월 정기인사 임용장 교부식'을 열고, 전입 소방공무원 5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입한 소방공무원들은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현장대응단, 119안전센터 등으로 배치되어 화재진압, 구조·구급, 예방 및 행정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태안군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각 부서의 인력 보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진원 서장은 "새롭게 태안소방서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활동은 물론 행정업무에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신뢰받는 태안소방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의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인력 운영과 교육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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