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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실장은 남양면 출신으로 1979년 목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0년 사무관,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사무관 승진 후, 문화체육관광과장, 남양면장, 환경보호과장, 주민복지실장, 지역경제과장을 지냈고,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기획감사실장을 맡아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
전 실장은 업무처리를 완벽히 하는 성격으로 군정발전과 군민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실장은 “공직생활 41년 동안 역경도 많았지만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 의지 속에서 문제해결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다행히 인복이 많아 주변의 도움 속에서 무사히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어 마음 뿌듯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과장 재직 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공모사업 준비 책임자로서 밤을 낮 삼아 일하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지난 4월 최종 유치해 사업비 280억 원을 확보하기까지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부지 선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못내 아쉽다"면서 "이유가 어떻든 모든 일이 군민의 뜻대로 결정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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