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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의석)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9일2020 회복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달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손상된 일상, 관계 ,중독의 회복에 대해 응원하고 음주·게임·스마트폰·약물·도박 등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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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는 대전시민들이 약 300여 작품을 응모했다.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이 선정돼 100만원 상당의 온통대전 선불카드를 시상했다.
'중독에서 벗어나면 희망과 벗합니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채유진 씨(월평동, 여)는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벗 삼아 모두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추후 중독예방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의석 센터장은 "환자들이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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