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6-05-03
충남 서산시의 봄은 바다에서 더 깊어진다. 화사한 꽃 대신 잔잔한 물결과 붉게 물드는 노을이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그 중심에 삼길포항이 있다. 이른 오후, 삼길포항에 도착하자 짭조름한 바다 내음과 함께 부드러운 봄바람이 맞아준다. 항구를 따라 걷다 보면 크고 작은 배..
2026-05-03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는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에서 직장 또는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통합적 지원을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
2026-05-03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는 2026년 4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상시프로그램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악공동육아나눔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당진시에 거주하는 2023년생 자녀를 양육..
2026-05-03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아이의 상상력·창의력과 감성 발달을 키우고 부모-자녀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위해 4월 상시 프로그램 '꽃처럼 자라는 우리(그림책 감성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기후..
2026-05-03
5월의 어느 토요일 오전 영인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문을 열자마자 숲내음이 밀려왔다. 5살 딸이 손을 내밀며 "빨리 가자"고 조른다. 주차장에서 곧바로 산책로가 이어졌다.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과 나무계단이 시작됐다. 딸은 울퉁불퉁한 길이 신기한지 내 손을..
2026-05-03
나는 한국에서 약 10년째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이다. 결혼 후 남편의 소개로 아산시가족센터에 등록하면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아산시가족센터는 아산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2026-05-03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의 해운대를 찾았다. 이번 여정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 출신 여성들과 함께, 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되었다. 필자는 천안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한..
2026-05-03
한국의 전통적 가족 구조가 빠르게 해체되고 있다. 유교적 가부장 중심의 대가족 문화는 이제 과거의 유산이 됐다. 핵가족과 1인 가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급감한 혼인율, 그리고 갈수록 심해지는 경제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
2026-05-03
Korea's traditional family structure is rapidly disintegrating. The Confucian patriarchal extended family has become a relic of the past, replaced by..
2026-05-03
일본과 한국에서의 벚꽃은 같은 꽃이지만, 그 문화를 즐기는 방식에는 흥미로운 차이가 있다. 일본에서는 벚꽃이 보통 3월에 개화하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진다. 사람들은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공원이나 강가에 모여 '하나미(花見)'라고 불리는 꽃놀..
2026-05-03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3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2026년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주제로, 문화·여가 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적..
2026-05-03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홈카페 전문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7일부터 17일까지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홈카페 마스터 자격증반'은 총 6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 이번 교육..
2026-05-03
일본과 한국에서 방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방임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나 고령자, 장애를 가진 가족 등을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행위로, 특히 일본에서는 '네그렉트'로 불리며 매년 여러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 아동상담소에 따르면 보고된 사례보다 실제 방..
2026-05-03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도원춘'이라는 이름의 식당을 보았다.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먼 느낌의 이 단어가 순간 나의 마음을 건드렸다. '도원'은 동진(东晋) 시대 시인 도연명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서 유래된 말이다. 동진 시기 무릉군에 살던 한 어부가 어느..
2026-05-03
계룡시 가족센터는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아이돌보미 집담회 및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아이돌보미 서비스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
2026-05-03
일본에서는 매년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기념하며, 이날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어머니에게 감사하는 날로 자리 잡았다. 이 국경일은 1948년에 제정되었으며,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단오절을 바탕으로 한다. 단오절은 나라시대부터 청포를 사용해 재앙을 몰아..
2026-05-03
홍성군가족센터는 중도입국 자녀들이 한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학습 적응력을 높이고 또래와의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2026-05-03
태국의 전통 설날인 송끄란 축제는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열리며, 전 세계 여행자들이 꼭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특별한 행사다. 이 축제는 태양이 새로운 별자리로 이동하는 시기를 상징하며,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깊은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 송끄란이라..
2026-05-03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정세가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최근 2주간의 일시적 휴전 합의로 긴장이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 각국 민간인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경제적·행정적 방어막'을 구축하고 있다. 중동발 위기는 즉각..
2026-05-03
한국에 온 뒤 여러 계절을 지냈지만, 올해 봄은 유난히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태안군은 다른 지역보다 벚꽃이 조금 늦게 피는 곳으로,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봄의 반가움도 더 크게 다가온다. 베트남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풍경이기에 그동안은 사진으로만 벚꽃을 접해왔다...
2026-05-03
최근 중국에서 '爱你老己(아이니라오지)'라는 표현이 청년층 사이에서 새로운 유행어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의미를 보다 친근하고 유머러스하게 변형한 말로, 소셜미디어와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 자신을..
2026-05-03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그만큼 무엇이 정확한 정보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초보 부모들 사이에서는 기본적인 육아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육아서를..
2026-05-03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말, 포근한 햇살 아래 외국인 어머니들이 충남 예산군 예당호 느린호수길에 모여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육아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와 휴식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머니들은 아침..
2026-05-03
겨울이 서서히 막을 내리고 따스한 봄 햇살이 곳곳에 스며들며 포근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러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기 위해 우리는 대전 오월드를 찾았다. 당일 날씨는 맑고 화창했으며, 부드러운 햇살이 공원을 감싸고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딸아이는 들뜬..
2026-05-03
충청남도 가족센터(센터장 남부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정의 달 4행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주제로 충청남도 가족센터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4행시 댓글을 등록하는..